sh수협은행, '중견은행 일등은행'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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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빈 수협은행장이 13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열린 '2018년 제1차 전국영업점장 경영전략회의'에서 올해 경영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중견은행 일등은행'이라는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중견은행 일등은행'에는 수협은행이 가진 자산과 역량을 활용해 내실있고 알찬 중견은행으로 도약하자는 의미와 중견은행 중에서도 시장을 선도하는 일등은행이 되자는 뜻이 담겨 있다.

선포식에서는 △자율경영기반 구축 △소매금융 경쟁력 강화 △질적성장 및 내실경영 △수익창출 기반 확대 △강한 기업문화 구축의 5대 핵심과제를 공유했다. 특히 '리테일금융 기반 확대'에 올 한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Sh수협은행은 2018년 경영목표를 '경쟁력 있는 강한 은행'으로 정하고, 이같은 목표와 비전 달성을 위해 '함께 뛰자!'를 슬로건으로 공표했다.

한편 이날 '2018년 제1차 전국 영업점장 경영전략회의'도 개최했다.

이동빈 은행장은 “올해는 고객 중심 구조로 직제를 개편하고 디지털 금융 강화, 허브앤 스포크 전략 등 대고객 접점 확대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