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직원, 1억원 규모 보이스피싱 막아...종로경찰서장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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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종로지점 홍명진 주임이 1억원대 보이스피싱을 막아 종로경찰서장 표창을 받았다. 왼쪽부터 김준영 종로경찰서장, SBI저축은행 홍명진 주임, 이상현 종로경찰서 생활안전계 과장.

SBI저축은행(각자 대표이사 임진구, 정진문)은 종로지점 홍명진 주임이 서울종로경찰서에서 열린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자 수여식에서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홍명진 주임은 지난 4일 종로지점을 방문한 고객이 고액의 예금을 인출하려고 하자 보이스피싱을 의심 하고 인출 지연, 고객 설득 및 경찰신고에 신고해 약 1억원 규모의 피해를 막았다.

SBI저축은행은 안전한 금융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전사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국내 및 해외 금융 사고 발생 시 실시간 공유 등을 통해 동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