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IT) 기반 물류 스타트업 바로고(대표 이태권)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조병익 물류사업본부 이사를 상무로, 승영욱 전략기획본부 본부장을 이사로 승진 발탁했다. 새 그룹도 개설했다. 미래 물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결정이다.
조 신임 상무를 물류영업그룹과 물류인프라그룹을 총괄하는 자리로 전진 배치했다. 바로고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중책을 맡겼다.
승 신임 이사는 전략기획과 신사업, 마케팅 영역 총책임자로 올라섰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이륜 물류시장 비전을 두루 챙길 예정이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나선다.
물류영업그룹장에는 김봉섭 수석 부장, 물류인프라그룹장에는 김현성 수석 부장이 선임됐다.
이태권 바로고 대표는 “올해는 바로고 초석을 마지막으로 다지는 해”라며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바로고가 대한민국 물류 방향 나침반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