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몰은 오는 15~21일 '설 선물 미리주문(Pre-open)'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기간 '복이 가득한 설, 미리 준비하설'을 주제로 건강식품, 패션, 뷰티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청탁금지법(김영란법) 개정 이후 처음 맞는 명절인 것을 감안, 9만원대 한우 세트를 마련했다. 등심, 채끝, 차돌로 구성한 '농협안심한우세트'를 9만9000원에 '농협안심한우구이세트'를 9만5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CJ몰 프리미엄 식품관 '식품종가' 상품들도 기획전에 참여한다. 사과, 배, 대추 등 제수용 선물세트(4만5900원), 북상주 곶감 세트(2만3900원), 서귀포 한라봉 세트(3만3900원), 한줌견과 세트(2만4900원) 등을 CJ몰 단독 특가로 판매한다.
귀성길 준비를 위해 필요한 패션, 뷰티 상품도 준비했다. 구스다운재킷, 덕다운롱점퍼, 수트 등을 3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A.H.C, 에이지투웨니스(Age 20's) 등 TV홈쇼핑 인기 뷰티 상품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CJ몰은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23~31일 사용할 수 있는 7% 할인쿠폰(최대 1만5000원)을 지급한다. 올해 신년운세도 무료로 볼 수 있다.
2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는 '설 명절 그랜드오픈 매장'을 운영한다. 이벤트 참여 상품 중 식품을 2회 이상,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행사 종료 후 누적 결제금액 10%, 최대 10만원을 CJ몰 적립금으로 되돌려준다.
이혜숙 CJ오쇼핑 e마케팅기획팀장은 “설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기획한 이벤트”라면서 “가격 대비 성능(가성비)가 뛰어난 상품을 중심으로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