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MDS(대표 장명섭)는 삼성전자 스마트홈 가전 원격 제어를 위한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CES2018에 IoT 기반 다양한 스마트홈 가전을 전시한다. 해당 가전은 삼성 IoT 서비스 클라우드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연동된 삼성 커넥트(Connect)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어한다. 세탁기·청소기 등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도어센서, 온도조절장치, 스마트 조명 등 타사 스마트 기기까지 연결해 집안 모든 IoT 기기를 제어한다.
한컴MDS는 스마트홈 가전이 삼성 '스마트싱스'와 연동돼 원격에서 제어하도록 IoT 솔루션을 공급했다. 전동 블라인드, 온열기, 금고 등을 '스마트싱스'에 연동해 삼성 커넥트 앱으로 제어하도록 구현했다.
한컴MDS 관계자는 “이번 CES2018에서 삼성전자를 비롯해 여러 가전업체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스마트홈 가전을 비롯해 연결성이 필요한 IoT 적용 분야에서 솔루션 제공업체로 입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 CIOBIZ]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