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펀딩(대표 양태영)은 우리은행,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로부터 총 10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금융회사는 테라펀딩이 중소형 부동산에 특화된 대출심사모델과 차별화된 리스크 관리 역량 높이 평가했다. 테라펀딩은 지금까지 부도 없이 누적대출액 2408억, 누적상환액 1369억, 평균수익률 12.45%, 연체율 0.34%, 부실률 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6년 1월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와 엔젤투자자들로부터 받았던 12억 5000만원 시드 투자까지 더해 테라펀딩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총 112억 5000만원이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테라펀딩이 낙후한 부동산 금융 산업을 혁신하고 금융사각지대 해소, P2P 금융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태영 테라펀딩 대표는 “지난 3년간 투자자 보호를 위한 리스크 관리에 매우 힘써왔다” 며 “이번 투자유치로 부동산, 금융, 기술 인재 영입을 확대해 심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리스크 관리 강화로 P2P 금융산업 부동의 1위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