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절대 강자가 없는 사업용 드론 분야에 초점을 맞춰 드론 산업을 육성한다. 공공 시장을 통해 초기 시장을 창출한다. 공공 분야에서 5년 동안 3700여대 수요를 우선 발굴한다.
국산 제품 우선 구매(경쟁제품 시행, 2018년 2월), 우수조달품목 인증(과기정통부·조달청, 2018년 6월) 등 우수제품의 조달 시장 진출도 지원한다. 새해 상반기 드론 운영이 활성화된 선도기관을 분야별로 지정한다.
드론의 등록·이력관리부터 원격 자율·군집 비행까지 지원하는 'K-드론' 시스템을 개발한다. 인공지능(자동관제), 빅데이터(기형·지상정보 및 비행경로 분석), 5G 기반 클라우드(실시간 드론 위치 식별·공유)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적용한 첨단 자동관제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구현한다. 내년 하반기에는 '저위험-규제프리' '고위험-집중관리' 방식으로 전환하는 드론 분류기준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유형별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를 통해 드론 상용화 확대와 안전한 시장 성장을 유도한다.

새해 하반기에는 인천공항에 자율주행 셔틀을 도입하고 빅데이터로 여객 흐름 정보를 파악해 효율적으로 공항을 운영하는 등 스마트공항 인프라를 구축한다. 4차 산업혁명 관련 주요 기술을 접목해 여객의 여행경로, 공항운영 전반을 개선한다.
정부는 스마트공항 추진으로 2022년까지 출국 수속시간 17% 감소, 공항 확충 비용 연 2000억원 절감, 신규 일자리 6320명 창출을 기대했다.
KTX역 수하물 위탁, 리무진 모바일 좌석 배정 등으로 여객은 집에서 공항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새해에 인천공항에 검색시간을 단축하는 병렬검색대를 설치한다. 공항 보안검색 기술 첨단화를 위한 R&D도 내년부터 추진한다.
자율주행 셔틀은 인천공항 제2 터미널과 장기 주차장 간을 오간다. 국내선 탑승 시 지문으로 신분증을 대체하는 생체인식 기반의 탑승 수속 자동화 역시 김포·제주 공항에서 1월부터 시행된다.
새해 인천에 지능형 CCTV로 이상 행동을 자동탐지해 화재나 테러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2019년에는 제주 공항에 가상현실(VR)로 상품을 체험한 후 모바일로 결제하는 스마트 면세점을 도입한다.
문보경 산업정책부(세종)기자 okm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