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11월 실내 운동 용품 매출↑"

롯데마트는 지난 11월 한 달 실내 운동 용품 매출을 집계한 결과 '라텍스 밴드'가 전년 동월 대비 363.7%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같은 기간 푸쉬업바와 아령 등을 포함한 '웨이트 용품'은 18.5%, '실내용 싸이클'은 8.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실내에서 운동을 즐기는 수요가 증가한 것이 매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롯데마트는 오는 13일까지 이같은 고객 수요를 감안한 '실내 운동 용품 기획전'을 실시한다. 신체에 균형을 잡고 유연성을 기를 수 있는 '스포츠 550 마사지 짐볼(65㎝, 그린·민트)'을 8 900원에, 뭉친 근육을 풀어 군살 제거에 효과적인 '땅콩 마사지볼(레드·블루)'을 9900원에 판매한다.

요가 운동 시 부상을 방지하고 올바른 요가 동작을 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는 '스포츠550 요가블럭(핑크, 오렌지, 블루)'은 3900원이다. 전신 스트레칭과 마사지에 효과적인 '스포츠550 요가휠(핑크, 오렌지, 민트)'은 1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서정욱 롯데마트 스포츠편집팀장은 “본격적 겨울철에 들어서면서 실내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운동 용품 수요가 늘었다”면서 ““롯데마트이 준비한 실내 운동 용품으로 겨울철 건강을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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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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