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GS 기획]UGS 융합연구단 성과 이어받은 '유지에스' 지하안전 분야 신산업 창출

Photo Image
UGS 융합연구단이 성동구 관계자에게 IoT 기반 지하공간 안전관리 시스템의 시범서비스 결과를 브리핑하는 모습

싱크홀 상시감시 분야는 관련 전문 기업인 '유지에스'가 이끌고 있다.

유지에스는 UGS 융합연구단이 뛰어난 연구 성과를 사업화하기 위해 출범시킨 사업화 법인이다. 차후, 이성을 비롯한 5개의 기업이 자본금을 대 지난 5월 말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한전산업개발이 추가 출자해 자본금 5억원으로 2차 출범을 하게 됐다.

공공연구기관의 사업화 참여 체계를 제시하는 모범 사례로도 평가되지만, 무엇보다 앞으로의 사업 전망이 밝다. 모체인 UGS융합연구단이 서울 성동구에서 시범 서비스에 성공한 점이 주요하다.

UGS 융합연구단은 지난 10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해 지난주 모든 과정을 마쳤다. 성동구의 평가도 좋았다. 지하의 싱크홀 관련 정보 감지에서부터 전송, 자체 플랫폼을 통한 서비스 제공까지 이어지는 전체 과정을 모두 마련했다는 점에서 고평가를 받았다. 이후의 성동구 내 지하안전 관리는 유지에스가 이어받는다. 기존에 설치된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후 내년 1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고, 전국 지자체가 지하안전영향평가 관리 책임을 지게 되면 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 유지에스는 싱크홀 상시감시 관련 전주기 기술을 가진 세계에서 유일한 기업이다. 현재 관련 행보에 나선 지자체도 성동구가 유일하다.

유지에스는 사업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성동구를 시작으로 앞으로 2020년까지 지하철이 있는 광역시에 관련 시스템과 모델 적용을 노리고 있다. 전국 단위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다. UGS 융합연구단의 기술이 세계에서 유례없는 기술이라는 점이 기업의 자신감을 더하는 요인이다.

조만간 이뤄질 도시철도 및 대형건물의 유출 지하수 모니터링 및 평가기술에 대한 제도정비도 이들의 전망이 밝은 이유다.

이인환 UGS 융합연구단장은 “UGS 융합연구단의 성과를 이어받은 유지에스는 앞으로 지하공간 안전을 위한산업 생태계와 신산업을 만드는 기반”이라면서 “앞으로 스마트 시티 지하공간 안전 관리 분야에도 적용이 가능해 국가 산업기술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게 된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