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 리서치센터 분석에 따르면 11월이 코스닥(중소형주)에 투자할 연중 적기다.
메리츠종금 스몰캡팀이 코스닥 중소형주 월별(2011~2016년) 절대 수익을 분석한 결과 1월(+3.4%), 2월(+2.2%), 3월(+2.6%), 4월(+0.7%), 5월(-0.7%), 6월(-1.4%), 7월(+3.0%), 8월(-1.8%), 9월(+0.1%), 10월(-0.7%), 11월(-2.3%), 12월(+0.5%)로 나타났다.
월별로 가장 좋은 투자 시점은 6월과 11월이다. 월별로 가장 많이 빠진 달의 다음 달에 항상 코스닥 반등이 나왔기 때문이다. 투자자는 시장 상승에 따른 수익을 얻을 확률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 12월은 알려진 바와 달리 대주주의 주식 양도세 이슈에도 하반기에 반기 초인 7월을 제외하고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빨라진 1월 효과를 대비하면 다소 높은 투자 수익을 노릴 기회일 수 있다.
김명희 경제금융증권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