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보통신(IT) 전문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11일(현지시각)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TV를 사야하는 이유를 정리해 보도했다.
첫째 애플TV와 아마존 파이어TV 등 최근 출시되는 최신형 비디오 셋톱박스는 모두 4K 해상도를 지원한다. 둘째 넷플릭스나 훌루,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유튜브 등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도 4K 해상도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셋째,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와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원 시리즈 등 최신형 비디오 게임기도 4K 콘텐츠를 지원한다.
네번째는 4K TV 가격의 현실화다. 일반적으로 1000달러 미만의 비용을 치르면 '쓸만한' 4K TV를 구입할 수 있다. 다섯번째는 풀HD TV와 4K TV의 가격차이가 거의 없다는 점이다.
벤 길버트 비즈니스인사이더 기자는 “나는 599달러에 TCL의 55인치 4K TV를 구매했다”면서 “1000달러 이하로 구입할 수 있는 4K TV가 많다”고 설명했다.
한주엽 반도체 전문기자 powerus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