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식물성 수지(PLA)를 표면에 적용한 강마루 바닥재 '지아마루 리얼'을 출시했다.
제품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평가에서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0.3mg/ℓ 이하를 기록, 최고 등급인 SE0(Super E0)를 충족했다고 LG하우시스는 설명했다. 또 납이나 카드뮴, 수은 같은 중금속도 검출되지 않았다.
가공 목재는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에 따라 친환경 등급이 가장 낮은 E2에서부터 E1, E0, SE0로 나뉜다. 유럽·일본 등에서는 E0 이상 등급만 친환경 자재로 인정해 실내 가구용으로 허용하고 있다.
'지아마루 리얼'은 단일 수종의 합판층을 사용하고 내구성을 강화해 변형이나 뒤틀림, 긁힘, 눌림이 적고 우수한 열 전달력으로 난방 효율까지 높아 국내 온돌문화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LG하우시스는 덧붙였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