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J꿈키움 요리 아카데미' 1기 수료식..."내년 규모 늘릴 것"

CJ그룹(회장 이재현)은 지난 1일 서울 가산동 CJ꿈키움아카데미에서 'CJ꿈키움 요리아카데미' 1기 수료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CJ꿈키움 아카데미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배움과 취업 기회가 부족했던 청년들을 선발해 체계적 교육을 거쳐 채용하는 일자리 연계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실시한 CJ꿈키움 요리 아카데미 1기 모집에는 저소득층,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 가정 등에서 지원자 200여명이 몰렸다. 베이커리, 바리스타, 요리 등 3개 부문에서 만 18~24세 청년 36명을 선발했다. 이 가운데 5개월간 전문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25명이 오는 6일부터 CJ푸드빌 매장에서 근무한다.

CJ그룹은 내년 CJ꿈키움 아카데미를 요리분야와 서비스 분야로 구분해 채용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 시행한 요리아카데미는 연 2회로 늘려 CJ프레시웨이 단체급식 부문을 추가한다. 서비스 아카데미를 신설해 올리브영 매장 근무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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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꿈키움 요리아카데미교육생들과 강사진이 기념촬영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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