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 입주기업 대상 'KT·AWS 클라우드 서비스' 1년간 무상제공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국내 CSB(Cloud Service Brokerage)의 상징으로 불리는 엔클라우드24(웰데이타시스템, 대표 맹상영)이 전국 산업단지 내 중소·중견기업들의 업무효율과 차세대 클라우드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선봉장으로서의 역할에 나선다.
26일 엔클라우드24 측은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클라우드 서비스의 대표격인 KT와 AWS(Amazon Web Service)서비스를 1년간 무상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프로모션은 중소기업의 정보화수준 확산과 클라우드 기반확산을 위해 진행중인 '2017년 산업단지 클라우드 적용 확산 사업' 공급기업으로 엔클라우드24가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행사이자, 중소·중견기업의 클라우드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특히 정부와 엔클라우드24가 각각 50%씩 비용을 부담하면서 안정적인 클라우드 시스템을 제공하는 KT·AWS를 기반으로 클라우드의 설계·구축·운영 등 토털서비스를 무상제공함으로써, 산업단지 입주 중소·중견기업들이 사용하는 웹서비스 구축/운영, 자체 ERP 및 그룹웨어 운영, SaaS솔루션개발 및 운영, 글로벌서비스 제공, IDC호스팅서비스 등에 효율성을 제공하고 클라우드 친숙성을 높인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또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로 꼽히는 클라우드 분야의 개발·운용능력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도 크게 주목받을 만하다.
이번 프로모션은 각 100개 업체(KT·AWS)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정부예산 소진 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엔클라우드24는 지난 2011년부터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해온 CSB사업자 웰데이타시스템(대표 맹상영)의 브랜드로, KT·아마존웹서비스(AWS)·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NCP)·포톤(Photon)게임엔진 등의 파트너이자, 중국·인도·동남아 등 국내외 온라인게임사들의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시스템 제공자로서 CSB업계 대표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