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한국전력, "아직은 풀어야 될 …" HOLD(유지)-NH투자증권

발행일 : 2017-09-20 09:56 업데이트 : 2017-09-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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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에서 20일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아직은 풀어야 될 숙제들이 남은 상황"라며 투자의견을 'HOLD(유지)'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46,000원으로 내놓았다.

NH투자증권 이민재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HOLD(유지)'의견은 NH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반면에 연초반의 시장컨센서스에 견주어 본다면 '매수'의견에서 'HOLD(유지)로' 레벨다운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 대비해서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46,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와 대비해서 큰 변화는 없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4.6%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NH투자증권에서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동사의 2017년 연결 영업이익은 6.2조원으로 컨센서스 7.1조원을 대폭 하회할 전망. 이는 발전믹스 개선에도 불구하고 연료비 단가 상승에 따른 연료비+전력구입비 증가, 신규 발전소 건설로 감가상각비 및 수선비 증가 등 때문"라고 분석했다.

또한 NH투자증권에서 "실적 이외에도 전력시장 전환등 정책적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은 아직 남아 있는 상황. 신고리 5, 6호기 건설 지속 여부,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신규 석탄발전소 건설 여부 등. 다만, 전력시장 내 정책 방향성이 정해졌기 때문에 추가적인 대형 악재가 돌출될 가능성은 낮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 후 발전믹스에 맞춰 경부하 요금 할인율 조정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연료비 연동제 시행 관련 용역도 함께 진행되는 중(내년 1월 종료 예정)인데 해당 제도가 시행될 경우 한국전력 이익 안정성을 확보해줄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최근까지 꾸준히 상향되다가 이번에는 직전보다 낮은 수준으로 크게 하향반전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매수	HOLD(유지)
목표주가	52,607	58,000	46,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NH투자증권에서 발표된 'HOLD(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46,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2.6%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HMC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58,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신한금융투자에서 투자의견 'TRADING BUY(유지)'에 목표주가 46,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NH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70920	HOLD(유지)	46,000
20170907	HOLD(유지)	46,000
20170808	HOLD(유지)	46,000
20170712	HOLD(유지)	46,000
20170522	HOLD(신규)	46,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70920	NH투자증권	HOLD(유지)	46,000
20170918	키움증권	매수(유지)	56,000
20170907	유진투자증권	매수(유지)	55,000
20170906	한국투자증권	매수(유지)	5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