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대표 강남훈)은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장학회에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공부하는 관내 학생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강서구장학회는 지난 2001년 이후 △학업성적이 우수한 모범장학생 △예능, 기능, 체육에 소질과 재능이 있는 특기장학생 등 강서구 내 고등학교, 대학교 재학생들을 다수 지원했다.
홈앤쇼핑은 같은 날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과 지역 소외계층 지원 및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도 교환했다.
홈앤쇼핑은 재단이 추진하는 바람직한 기부문화 정착은 물론 △노후임대주택 보수사업 △중증장애인생산시설 지원사업 △결식아동·청소년 급식지원 사업 등에 동참할 계획이다. 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급여에서 일정액을 기부하면 해당 금액 200%를 매칭해 기부금을 조성한다.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는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복지향상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동참,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