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회장 한상범)는 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IMID) 2017' 기간 중 18일과 19일에 걸쳐 'IMID 2017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와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포럼은 △빅 플레이어의 비즈니스 전략 △디스플레이 시장과 산업 트렌드 △VR·AR·MR &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세계 디스플레이 기술과 사업 전략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제조기술 △고부가가치 디스플레이 장비·소재 등 총 6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디스플레이 주요 생산국인 한국, 중국, 일본, 대만에서 20명의 초청 연사가 발표한다.
첫 날인 18일에는 이정한 LG디스플레이 상무가 우리의 생활방식을 바꾸는 OLED를, 노남석 삼성전자 상무가 퀀텀닷과 액정표시장치(LCD) TV의 발전에 대해 기조 연설한다.
19일에는 황시우치 비전옥스 기술책임이 AMOLED 디스플레이 개발 동향을 발표한다. 김승호 OLED협회 상무가 OLED 산업 메가 트렌드 분석을 주제로 설명한다.
폴더블 AMOLED 기술, 3세대 OLED 발광재료 기술, 박막봉지 기술의 진화, 퀀텀닷 재료 기술 개발 동향,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개발동향 등을 논의한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10월 13일까지 비즈니스 포럼 사전등록을 접수한다. 참석자는 IMID 2017 전시회를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배옥진 디스플레이 전문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