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캣호스팅, 에스에스알과 손잡고 보안취약점 분석 서비스 출시

클라우드·서버 운영관리 전문업체인 몬캣호스팅(대표 이윤석)이 인프라 보안진단 전문업체 에스에스알과 공동으로 '보안 취약점 분석 서비스'와 '시큐어드 운영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국내 호스팅 업계로는 최초로 클라우드 및 서버분야 보안 취약점 진단과 개선을 통해 보안방어 체계를 제공하는 것이다.

올들어 랜섬웨어 공격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생겨나고, 시스템이나 웹 취약점을 이용해 해킹이나 보안침해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등 지능적 사이버 공격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개별 기업은 보안 전문인력 부족이나 비용 부족으로 체계적 보안수단을 갖추지 못하고, 사내 시스템 보안 약점마저도 파악하기 힘든 상황이다.

몬캣호스팅가 출시하는 '보안취약점 분석 서비스'는 서버 및 네트워크, 운용체계(OS), 웹, 웹 애플리케이션서버(WAS), 데이터베이스 등 전 분야에 걸쳐 1000개 이상의 항목에 대해 수 분내 진단하고 수치화해 리포팅 해준다. 또 취약점에 대한 개선방안도 자동으로 권고해주는 서비스다. '시큐어드 운영관리' 서비스까지 받을 경우 정밀진단을 통해 발견한 취약점에 대해 전문엔지니어가 조치해주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개별 기업은 별도 인력 없이도 안전하게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다.

몬캣호스팅 관계자는 “일반적인 사이트는 알려진 것 이상으로 해킹위험에 노출돼 있다”면서 “자체 운영하는 중급 규모 사이트도 1년에 수천번의 해킹 징후가 있지만, 취약점 분석 솔루션을 통해 사전에 미진한 부분을 개선해 서비스에 지장없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별기업이 취약점 분석을 위해 컨설팅을 받을 경우 수 주간의 시간이 필요하고 비용도 수백에서 수천만원 발생하게 된다. 반면 몬캣호스팅 출시 서비스는 짧은 기간 내에 진단이 가능하고 비용도 20% 수준으로 저렴해 비용 부담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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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취약점 진단 및 개선 절차도

몬캣호스팅 조근석 이사는 “최근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이 증가하면서, 보안 적용에 제약이 많고 이용기업이 스스로 알아서 대비해야 되는 상황”이라면서 “고객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클라우드 및 서버 운영관리 노하우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몬캣호스팅은 서비스 이용 기획 제공 차원에서 10월 말까지 최초 1회 보안 취약점을 무료로 진단해주고, 시큐어드운영관리 요금을 50%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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