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TDF펀드 수탁고 2000억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타깃데이트펀드(TDF) 수탁고가 출시 1년4개월 만에 2000억원을 넘었다고 11일 밝혔다

이 펀드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1년만에 수탁고 1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5개월 만에 20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900억원이 늘었다.

삼성 한국형TDF는 2015, 2020, 2025, 2030, 2035, 2040, 2045 펀드 등 총 7개 펀드로 구성된다. 이 펀드는 미국 캐피탈그룹이 운영하는 12개 펀드에 재간접 형태로 글로벌 주식과 채권펀드 등에 분산투자해 장기적으로 안정된 수익을 추구한다. 한국의 퇴직연령, 기대수명, 취업연령, 임금상승률 등을 고려해 생애주기에 따라 자산배분프로그램을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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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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