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는 12일(현지시각) 개막하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프로씨드 콘셉트카와 스토닉 등을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프랑크푸르트 메세에 각각 2000㎡와 2421㎡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30종의 차량을 전시한다.
현대차는 메인 모델로 코나와 i30 패스트백 등 유럽 전략 차종을 메인 모델을 전시한다. 고성능 N 모델인 i30N, i30N 24h 랠리카, i30 N TCR 랠리카, i20 WRC 랠리카 등도 선보인다. 친환경차로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일렉트릭 3종을 내놓는다.
기아차의 메인 전시 모델은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스토닉과 쏘렌토 부분변경 모델, 모닝(현지명 피칸토) X-라인 등이다. 프로씨드 콘셉트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쏘울 EV와 니로 플러그인, K5(현지명 옵티마) 스포츠왜건 플러그인 등 친환경차도 전시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i30 패밀리 4종, 코나 등 유럽 전략 차종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