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인 세메스는 5일 국내 장비 업계 최초로 소프트웨어 부문 국제 품질인증 모델인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 레벨3'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CMMI는 미국 카네기멜론대학 소프트웨어 공학연구소가 미국 국방부 의뢰를 받아 개발한 모델이다. 소프트웨어 개발과 프로젝트 관리에 대한 조직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CMMI 인증은 품질관리, 리스크관리, 프로세스혁신, 요구사항 개발 등 22개 영역에 대해 일반 문서뿐 아니라 프로젝트에 참여한 수행인력이 실제 표준 프로세스를 지키고 있는지를 심층 심사한다.
세메스는 소프트웨어 품질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년간 CMMI 인증을 준비해왔다. 회사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글로벌 수준의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 구축과 표준 프로세스를 정립했다고 강조했다.
김용식 세메스 대표는 “국내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 우수성을 국제 공인기관으로부터 입증받는 첫 사례가 됐다”고 말했다.
한주엽 반도체 전문기자 powerus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