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기업용 '프리미엄 와이파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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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클라우드 기반 기업용 '안심보안 프리미엄 와이파이' 상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시스코와 협력해 개발한 이 제품은 '속도저하 방지' 기술이 가장 큰 특징이다. P2P사이트, 초고화질 동영상 시청 등 대용량 트래픽 발생 시 채널 접근을 차단하는 등의 방법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속도를 보장한다.

가상사설망(VPN)을 통해 허가한 사용자만 접속할 수 있도록 했고, 방화벽으로 바이러스 침투를 막는 등 보안을 강화했다.

접속권한을 가진 고객이 관리화면을 직접 운용할 수 있어 사용편의성이 뛰어나다. 클라우드 기반 통합관제 시스템으로 원격 통합 관제가 가능하다. 소호 매장뿐 아니라 대기업이나 공공시설에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향후 보안을 강화, CCTV 등 보안관련 솔루션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3년 약정하면 1년 약정 대비 요금을 55% 할인해준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사업부 상무는 “쉽고 편리한 네트워크 보안 관리는 기업이나 개인사업자가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서 “사업 성공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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