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을 경영하기 위해서는 최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 최고의 기술을 확보하여 생산된 제품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와 가치를 인정받아 기대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일이다. 이 과정이 무난히 진행되는 것을 모든 CEO들이 기대하는 사항이겠지만, 그대로 진행된다고 해서 기업을 운영하는 데 있어 위험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에도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세금, 자금, 재무적인 위험과 불확실성에 맞닥뜨리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기업운영에 있어 한 순간 현금흐름이 악화될 수 있거나, 성장을 위한 투자자금이 필요하다. 이 경우 주로 대출, 증자, 가수금 등을 활용하게 되는데 각 방법마다 위험이 존재하는 것이다.
1. 대출활용 시 담보, 보증과 함께 이자의 부담도 있지만 기업의 부채비율이 높아지면서 기업가치 하락으로 신용평가 불리와 함께 정부사업 참여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사전에 재무 레버리지를 높일 수 있는 계획이 세워져 있다면 건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할 수 있다.
2. 자본금 증자의 경우 이자부담 없이 회사의 재무안정성을 높일 수 있지만 기존 주주들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 급한 마음에 증자를 해서 자본금이 증가하면 자산규모가 커져서 향후 가업승계 비용이 증가할 수 있거나 사채를 발행한 경우 제도정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막대한 세금을 맞을 수도 있다.
3. 가수금을 활용할 때도 개인이 법인에 자금을 빌려주는 형식이기에 법인의 자산가치가 증가하지 않아 가업승계 비용을 증가시키지 않지만 법인 입장에서 보면 가수금에 대한 이자를 부담할 수도 있으며 부채비율이 높아질 수도 있어 신용평가 시 불리하게 작용될 수 있으며, 매출규모에 비해 가수금이 많으면 세무서로부터 탈세혐의를 받을 수도 있다.
4. 대표의 개인자금을 법인에 증여하는 경우에도 증여세가 아닌 법인세를 납부하기에 세부담을 줄일 수 있지만 향후 배당 시 배당소득세가 과세될 수 있으며, 자산가치 상승으로 가업승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이처럼 기업운영은 서로 관련이 있어 이익잉여금이 너무 많아도, 가수금을 활용해도, 이익이 많아 주주 및 임직원에게 배당과 상여를 지급해도 새로운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기업CEO는 외부적으로 매출과 수익을 지속적으로 발생시켜서 기업을 성장시켜야 하지만 내부적으로도 제도정비, 건전한 재무구조, 기업 신용관리, 경영권 방어, 합법적인 절세방안, 가업승계 대책 및 CEO은퇴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과세특례제도, 정책자금 등도 함께 활용할 때 사전에 기업이 가질 위험을 대비하고 제거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에서의 기업 대표들은 현재 이슈가 되는 사항만 정리하고 있다. 한가지 예를 든다면 정관변경 시 임원퇴직금규정만 변경할 것이 아니라 배당 및 자기주식취득 정책, 퇴직금 배수, 주식양도제한 그리고 관련법 변경사항의 반영, 현재 기업상황에 맞게 불합리한 항목삭제 등을 종합화해서 변경했어야 한다.
그럼에도 기업 CEO들은 “얼마 전에 받아서 문제 없을 거야”, “그런 제도, 정책도 있었어?”라는 식으로 반응한다.
분명한 것은 갈수록 기업운영의 처리과정이 투명하지 않을 경우 세무, 노무, 법무 측면에서 막대한 세금과 분쟁, 소송을 발생시켜 기업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기업의 제도정비, 중소기업이 해야 할 4대인증, 신용관리, 법인세 등 각종 세금의 절세방안 등을 점검하여 전문가와 함께 기업의 위험과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이다.
'전자신문 기업성장 지원센터'에서는 대한민국 CEO를 위한 법인 컨설팅에 대하여 전문가가 지원을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원퇴직금 중간정산, 가지급금, 명의신탁주식(차명주식), 특허(직무발명보상제도), 기업부설연구소, 법인 정관, 기업신용평가, 기업인증(벤처기업, ISO, 이노비즈 등), 개인사업자 법인전환, 신규 법인설립, 상속, 증여, 가업승계, 기업가정신, 기업 및 병의원 브랜딩(CI&BI, 각종 디자인), 홈페이지 제작 등에 대한 법인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 환급과정인 스마트러닝 및 온라인 교육, 오프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자신문 기업성장지원센터 (http://ceospirit.etnews.com)
문의 / 02-6969-8925(etnewsceo@etnewsceo.co.kr)
이코노미 많이 본 뉴스
-
1
美 보조금 받는 삼성, 2나노 파운드리 투자 '승부수'
-
2
디플정위 2기 혁신 제동 우려
-
3
LG전자, 세계 첫 무선·투명 OLED TV 글로벌 출시
-
4
테슬라, 3만 달러 저가형 전기차 첫 출시
-
5
애플, 인니 아이폰16 공급 눈앞…스마트폰 점유율 1위 변동 '촉각'
-
6
삼성전자 '버려진 알루미늄 7.3톤을 SSD 케이스로'
-
7
용인시 이동 반도체특화 신도시, 국토부 심의 통과…2031년 입주 목표
-
8
美 중국특위 “삼성 특허 침해 BOE 수입 금지해야”
-
9
“HBM 주도권 이어간다” SK하이닉스 HBM3E 16단 양산 준비 착수
-
10
LG전자 '올 뉴 스타일러' 日 주름잡는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