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탭랩스, 파이콘 코리아서 '파이썬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발표

와탭랩스(대표 이동인)는 오는 12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파이썬(Python) 콘퍼런스 '파이콘 코리아'에서 파이썬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을 처음으로 소개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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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은 C언어를 기반으로 한 오픈소스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로 개발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다.

이달 말 정식 출시 예정인 파이썬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은 국내 최초의 SaaS형 파이썬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 솔루션으로 실시간 트랜잭션, SQL 쿼리, 오류(Error)와 예외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또 기존 제품과 달리 장애 후 원인을 입체적으로 사후 분석하는 큐브 분석도 제공한다.

이동인 대표는 “많은 중소기업이 파이썬 기반으로 서비스·제품을 제공하고 있지만 뾰족한 해결 방법이 없어 운영과 서비스 품질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합리적 비용으로 고객의 서비스·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돕겠다”고 말했다.

와탭랩스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모니터링 제공업체다. 자바, 노드JS(Node.js) 기반의 500개 애플리케이션과 1만5000대의 서버를 클라우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