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에서 27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사상 최대의 하반기 실적 기대"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80,000원을 내놓았다.
IBK투자증권 김운호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IBK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4.3%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IBK투자증권에서 LG이노텍(011070)에 대해 "동사 영업이익 규모는 상반기 보다 하반기가 더 크다. 전방 산업의 특징이 IT 계절성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거래선 신 모델 출시 효과뿐만 아니라 신제품이 추가되는 것을 고려하면 하반기 실적 모멘텀은 이전 규모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아직 해외 거래선의 신규 모델 출하 규모에 변동성이 높아서 3분기 실적은 유동적일 전망"라고 분석했다.
또한 IBK투자증권에서 "동사의 2017년 2분기 매출액은 1분기 대비 18.5% 감소한 1조 3,396억 원이다. 이전 전망 대비 감소한 규모이다. 1분기 대비 광학솔루션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실적 악화를 주도하였다. 완성차 실적 부진도 전장부품 매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7년에도 안정적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3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가파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국내 부품업체 중에서 애플의 최대 벤더로서 하반기 신제품 효과가 기대되고, 현 주가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판단된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IBK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6년7월 125,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발표된 180,000원까지 꾸준하게 상향조정되어 왔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상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하향조정되는 모습인데, 이번 목표가의 하락폭은 다소 줄어든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매수
HOLD
목표주가
184,500
210,000
13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IBK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18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2.4%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NH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21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동부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13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IBK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70727
매수(유지)
180,000
20170712
매수(유지)
180,000
20170607
매수(유지)
180,000
20170524
매수(유지)
180,000
20170427
매수(유지)
18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70727
미래에셋대우
매수(유지)
199,000
20170727
KB증권
매수(유지)
210,000
20170727
IBK투자증권
매수(유지)
180,000
20170727
이베스트투자증권
매수(유지)
19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