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는 전문가용 프리미엄 투인원 노트북인 2세대 '씽크패드 X1 요가' 커스텀 모델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커스텀 모델은 프로세서, 메모리,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솔리드스데이트드라이브(SSD) 등 하드웨어 사양과 운용체계, 소프트웨어, 보증기간 연장, 액세서리 등 고객이 원하는 사양으로 맞춤 제작할 수 있다.
X1요가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인 씽크패드 X1시리즈 최상위 제품이다. 뛰어난 성능과 360도 회전하는 디스플레이 유연성을 결합한 전문가와 기업용 투인원 노트북이다. 인공위성에 적용하는 등급의 탄소섬유(카본) 재질을 적용, 경량화와 내구성을 강화했다.
OLED 패널과 4G 롱텀에벌루션(LTE)를 기본으로 선택할 수 있다. OLED 디스플레이는 WQHD 고해상도를 지원한다. 노트북, 태블릿PC, 텐트, 스탠드 모드를 지원하는 360도 회전 힌지는 일반적인 문서 작업 외에도 메모, 스케치, 디자인 등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본체에 수납된 내장 충전식 스타일러스 펜인 '씽크패드 펜 프로'로 자유롭게 윈도 잉크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한국레노버는 25일부터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X1 요가' 커스텀 모델을 판매한다. 구매 시 USB 타입 C 도킹 액세서리 50%, 정품 블루투스 마우스 1천 원, 씽크패드 프로페셔널 백팩 1만 원 등 옵션과 보증 기간연장, 고객과실보증 등 서비스 옵션을 할인 제공한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씽크패드 X1 요가 시리즈는 뛰어난 성능과 비교할 수 없는 다양한 활용성을 갖추어 기업 고객 업무 생산성을 높여왔다”면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커스텀 모델은 고객이 원하는 사양으로 선택 주문 가능하기 때문에 더 큰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