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명대는 올해 시작하는 사회맞춤형 산·학 협력 선도 대학 육성사업(링크플러스)을 '산·학 실용교육 명문대학'이라는 중장기 발전 방향과 '동남경제권 발전을 선도하는 산학협력 선도대학'이라는 산·학 협력 목표를 조화롭게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동명대 링크플러스사업단(단장 신동석)은 이 같은 기조로 기존의 링크 사업 성과를 대학 발전 동력으로 활용하고 있다. 대학 발전 성과는 다시 링크플러스 사업에 녹여 산·학 협력과 대학 발전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킨다는 전략이다.
사업단은 지난달 '더블멘토링 발대식'과 '산학협력 마스터' 프로그램 도입을 시작으로 링크플러스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산학협력 마스터는 대학과 기업의 산·학 협력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진행하고 습득 역량을 평가, 자격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달 초 부산정보기술협회, 부산로봇산업협회, 부산u-IoT협회 등 5개 협회와 협약을 맺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산학협력 쌍방향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에는 중견 소프트웨어(SW) 기업 토탈소프트뱅크에서 '중소氣UP 체험캠프'를 진행했다. 지난 5년 동안 정착시켜 온 산·학 협력 교육 프로그램을 산업 현장에 확대 적용, 실무 능력을 겸비한 인력을 양성하는 사회 맞춤형 교육 과정이다.
동명대 링크플러스 사업 추진 전략은 'LAMP(Landing/Leading-AMplify-Platinum-System)'로 요약된다. 쌍방향 산·학 협력 기반 수립(랜딩)에서 산·학 협력 서비스 기반 증폭(앰플리파이), 산·학 협력 교육 고도화(플래티넘), 산·학 협력 시스템 혁신(시스템)까지 추진한다는 링크플러스사업 성공 전략이다. 4개 키워드는 고리처럼 연결돼 있어 상호 영향을 미치면서 링크플러스 사업 활성화의 기반으로 작용한다.
올해부터 시작하는 링크플러스 사업은 기존 링크 사업의 산·학 협력 성과 고도화는 물론 산업계 및 사회 전반으로 성과를 확산, 지역 사회 발전 기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5개 단과대학 45개 학과, 교수 283명과 학생 8311명 전원이 사업에 참여한다. 사업단은 대학 구성원 전체의 산·학 협력 의지를 결집시키고 성과 창출 극대화를 위해 △동남권 산·학 협력 허브 △대학 전체 취업률 동남권 1위, 전국 10위권 진입을 세부 목표로 세웠다.
사업 기획에서 성과 창출 환경 구축, 개인과 팀별 동기 부여, 성과 창출 피드백으로 이어지는 산·학 협력 성과 창출 프로세스를 마련, 목표 달성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링크플러스사업은 2단계 프로세스로 운영한다. 1단계(1~2차년도)는 지역 사회 맞춤형 쌍방향 산·학 협력 시스템 구축이 목표다. 대학 체제의 산·학 협력 친화형 전환, 현장 밀착형 산·학 실용 인재 양성, 원스톱 산·학 협력 서비스 기반 강화를 중점 추진한다.
2단계(3~5차년도) 목표는 성과 확산, 사업 지속성 제고, 자립화·안정화 실현이다. 사회 맞춤형 교육 과정 운영체계(SIMS) 내재화, 진로·취업·창업 지원 혁신, 산·학 협력 서비스 고도화, 일거리·일자리 창출 거버넌스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학내 산·학 협력 역량을 강화하고, 신규 교육 과정도 개설한다. 산·학 협력 특화 분야 인재 양성과 기업 지원은 링크플러스사업단이 담당하고, 산학협력단은 기술 사업화와 대학 보유 창의 자산의 사업화를 전담하는 것으로 특화시켰다. 인재개발원은 진로·취업·창업 교육 특성화와 관련 종합 지원 기능을 수행한다.
산·학 협력 확산 취지에 발맞춰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취업연계형)'도 신설했다. 기존 이론 중심의 강의실 교육을 실무 중심 현장 교육으로 전환하기 위한 산·학 협력 교육 실험 모델이다.
동남권 11개 링크플러스사업단과 성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사회 공헌 산·학 협력 모델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인터뷰] 신동석 동명대 링크플러스사업단장
“산·학 협력 성과가 대학 발전을 견인하고 대학 발전 성과가 다시 지역 사회, 산업계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 참여형 산·학 협력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신동석 동명대 링크플러스사업단장은 “산·학 협력 명문 동명대의 이미지를 다시 각인시킬 수 있는 차별화한 사업 모델과 프로그램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단장은 “더블멘토링, 산·학 융합 교육 등 대표 산·학 협력 성공 모델을 내재화해 대학 발전의 동력으로 삼고, 산학협력 마스터를 비롯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해 산·학 협력 수준을 한 차원 높이는 것이 링크플러스 사업을 성공시키는 길”이라 강조했다.
신 단장은 더블멘토링, 산학협력 마스터, 국제 학생 창업 컨퍼런스 등 동명대만의 독창 링크 프로그램을 동남권과 전국은 물론 글로벌 산·학 협력 사업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신 단장은 지난달 말 중국 허난성 황화이대에서 열린 산·학 협력 국제포럼(IFIE)에 초청돼 '동명대와 한국의 산학협력'을 주제로 강연했다. 황하이대는 동명대 산·학 협력 노하우를 현장에서 벤치마킹하기 위해 오는 10월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신 단장은 “동명대는 총장에서 신입생까지 산·학 일체 모토 아래 링크플러스 사업에 전교 차원에서 참여하고 있다”면서 “사회 참여형 산·학 협력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 이를 비정부기구(NGO)·협회·단체 등과 공유하며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