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2분기 매출액 8254억원, 영업이익 457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10.4%, 영업이익은 34%가 늘었다. 전년 동기와 대비해서는 매출이 10.8% 증가, 영업이익은 12.5%가 감소한 실적이다.
LG하우시스는 2분기 실적과 관련해 “고단열 창호〃유리, 친환경 바닥재, 고성능 단열재, 엔지니어드 스톤 등 프리미엄 건축자재의 국내외 판매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다만 PVC 등 원재료 가격 상승과 자동차 시장 침체 등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3분기에는 프리미엄 건축자재의 국내외 공급 확대, 자동차소재부품 고객 다변화, 가전표면재 등 고기능소재의 해외시장 공략 가속 등을 통한 매출 증대와 수익성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