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 건축모형 제작 위한 대학생 교육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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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인테리어 모형

건물 인테리어 모형을 3D프린터로 제작하기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프로그램이 나왔다.

3D융합산업협회(회장 김창용)는 인하공업전문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건축모형 제작을 위한 '3D프린팅 융합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3D프린팅 건축모형 제작은 아파트나 오피스텔, 상가 등 다양한 인테리어를 실물처럼 제작해 제시함으로써 수요자 만족도와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다. 인테리어 모형을 3D프린터를 활용해 제작하면 △제작시간 50% 이하 단축 △모형 제작 정밀도 3배 이상 향상 △동일 모형 복수로 제작 및 유지보수 비용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3D융합산업협회는 건축모형 산업을 이끌 신기술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심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향후 교육 이수생 결과물은 3D프린팅 경진대회와 공모전, 전시회 등에 참가할 예정이다.

국내 3D프린팅 시장규모는 2015년 2230억원 이후 연평균 22.9% 성장률을 기록했다. 2022년까지 4배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 3D프린팅 관련 일자리 또한 2016년 5000여명에서 2022년까지 연평균 20.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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