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센(대표 박원규)이 미국 스카이박스시큐리티와 솔루션 공급 및 서비스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시큐센은 방화벽·네트워크 정책관리 솔루션인 '스카이박스 플랫폼'을 공급한다.
스카이박스 솔루션은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장비 정보와 로그를 가상환경에 수집하고 관리한다. 이로써 네트워크 환경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며 보안 정책 분석 및 시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또 실제 업무에 지장 없이 과다 허용 정책, 중복 정책, 미사용 정책 관리를 수행한다.
박원규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방화벽·네트워크 보안의 체계적 관리는 물론이고 보안사고 및 서비스 장애 발생 시 원인 분석 시간의 획기적 단축이 가능해 보다 높은 보안수준과 운영 효율성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카이박스는 포브스 세계 2000대 기업 리스트에 포함된 세계 10대 은행 중 6개 은행 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10대 회원국 중 6개 국가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금융서비스, 정부, 군대, 에너지, 기술, 제조, 소매, 제약 등 모든 산업의 주요 비즈니스 서비스와 자산 보호를 위해 적용돼 활용 중이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