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엘티에스 베트남 관광객 유치에 국내 여행업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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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최대 동남아 인바운드 전문 여행업체인 이후엘티에스(대표 : 박현경)는 지난 12일 인천 소재의 엔타스 면세점내 경복궁 한정식에서 인천시 관광 진흥과(과장: 김인철) 및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들과 베트남 현지 여행사 사장단 일행들과 베트남 관광객 인천 체류 상품에 관한 협의 및 만찬을 가졌다. 14일 제주 샹그릴라호텔에서는 베트남 최대 송출 현지 여행사인 하노이 APT Travel , Travelmart VN 등 베트남 현지 19개 중대형 여행사 대표들과 베트남 관광객들을 위한 한국투어 상품을 공동 개발, 베트남 관광객을 유치 확대하기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인구 9,500만의 베트남은 올 1분기 6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 방문객이 전년대비 40%넘게 급증한 상황이며, 이미 K-POP 등 한류 열풍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비해 베트남 관광객을 위한 투어프로그램이 미비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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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후엘티에스는 한국과 베트남 수교 25주년을 맞아 인천관광공사의 적극 지원으로 인천 관광지 개발 및 베트남 관광객 인천지역 내 관광 일정, 숙박 상품을 판매하기로 업무 제휴 계약을 했다. 또한 제주여행을 원하는 베트남 관광객들을 위해 하노이, 다낭, 호치민과 제주를 직접 연결하는 전세기를 주 3회 취항하는 등 다양한 한국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나일석 회장은 “베트남에서도 손꼽히는 19개 중대형 여행사와 조인식을 체결함으로써 중국 관광객 감소로 인한 불황을 극복하고 이를 계기로 베트남을 비롯한 여러 동남아시아 국가와 향후 중동지역 관광객까지 적극 유치하여 아름다운 한국을 소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j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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