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공인 개발자 인증 시험, 인덕대 첫 도입

유니티 공인 개발자 인증 시험을 국내 대학 최초로 인덕대학교가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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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니티 제공

유니티코리아(대표 김인숙)는 최근 인덕대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공공기관, 대학교 등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쓸 수 있는 글로벌 학습 평가 도구다. 한글화를 거쳐 올해 국내에 도입됐다. 유니티는 하반기 전문가 과정을 포함한 분야, 수준별 인증시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인덕대는 유니티 코스웨어를 정규 교과목 교재로도 채택했다.

유니티는 교육 사업 확대에 나선다. 대표 프로그램은 공인 교육센터(ATC)다. 국내에는 올해 처음 선보였다. 현재 12개 교육기관이 도입했다. ATC에 가입하면 유니티가 인증하는 교육센터 권한을 얻는다. 교육용 소프트웨어도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유니티 공인 인증 자격증 시험을 직접 감독·운영하는 것도 가능하다.

김인숙 유니티코리아 대표는 “교육 사업을 올해 처음 시작 후 단기간에 ATC 가입 기관이 10여 곳으로 느는 등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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