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테크(대표 김희라)는 가상현실(VR) PC방 '브리즈' 잠실새내점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주연테크는 1월 와이제이엠게임즈와 합작법인 '주연YJM'을 설립해 VR시장에 진출했다. 2월 브리즈 홍대점을 오픈했다. 잠실새내점에 이어 7월 종로, 신촌 등 추가 3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VR방과 PC방 비율이 2대 8인 홍대점과 달리 잠실새내점은 전체를 총 9개 VR방으로 구성했다. VR게임 최초 월 100만 달러 매출을 기록한 FPS VR게임 '로우 데이터' 등 와이제이엠게임즈에서 공급하는 20여가지 VR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상반기 기대작으로 평가받는 '오버턴' 등 출시를 앞둔 신작 게임도 만나볼 수 있다.
김희라 주연테크 대표는 “다양한 VR 카페 운영 노하우와 우수한 양질 VR 콘텐츠가 브리즈만의 차별화 전략”이라며 “VR시장 대중화를 위해 양사가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