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축구협회장의 고심이 깊다.
15일 대한축구협회는 기술위원회를 갖을 예정으로 여기서 이용수 기술위원장이 울리 슈틸리케 A대표팀 감독과 동반 사태 발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4월초 당시 정몽규 축구협회장이 슈틸리케 감독을 재신임하면서 감독 교체건은 잠시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었다.
월드컵 9회 연속 진출을 장담하기 어려운 큰 위기 상황으로 남은 경기는 이란전과 우즈벡전이다.
이런 가운데 축구협회 안팎에서는 슈틸리케 후임자를 놓고 유력 후보들이 떠오르는 가운데 축구 원로들은 허정무 감독을 추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