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에서 15일 코오롱플라스틱(138490)에 대해 "사이클 회복과 증설 효과의 콜라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신규)'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10,000원으로 내놓았다.
미래에셋대우 박연주, 김민경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신규)'의견은 미래에셋대우에서는 올해들어 처음 내놓는 매매의견이며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46.6%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미래에셋대우에서 코오롱플라스틱(138490)에 대해 "글로벌 POM 시장은 11년까지 과점 시장으로 높은 마진을 향유했으나 12~14년 한국, 중국, 동남아 지역의 증설이 집중되면서 공급 과잉에 진입하였다. 그러나 14년 이후 잉여 설비가 소화되면서 사이클이 회복되고 있고 17~19년까지 유의미한 증설이 6만톤에 불과(동 기간 수요 증가분 24만톤)해 사이클 회복이 기대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미래에셋대우에서 "동사는 BASF와 합작(지분율 50%)으로 18년 하반기 POM 7만톤 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바스프는 이에 맞춰 동사의 노후화된 설비 6만톤을 폐쇄한다. 신규 설비는 가동 이후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전망이다. POM 사이클이 회복되는 가운데 BASF의 판매처를 확보할 수 있고 원가도 낮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라고 밝혔다.
한편 "단기 2~3분기 실적 개선, 중기 POM 사이클 회복 및 증설 효과로 17~19년 당기순이익이 연평균 26% 성장할 전망이다. 리스크 요인으로 낮은 유동성, 원재료 가격 급등 가능성, 상대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 등이 있으나, 실적 및 사이클 개선이 보다 중요할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목표가가 높아지는 상향추세가 진행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매수(유지)
매수(유지)
목표주가
9,300
10,000
8,6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미래에셋대우에서 발표된 '매수(신규)'의견 및 목표주가 1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7.5%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 증권사 매매의견 중에서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키움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8,6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미래에셋대우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70615
매수(신규)
1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70615
미래에셋대우
매수(신규)
10,000
20170420
키움증권
매수(유지)
8,6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