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동연 부총리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12일 취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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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9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김 후보자는 12일 공식 취임할 전망이다.

이날 김 후보자 청문보고서를 채택에서 박주현 국민의당 의원을 제외하고 여야가 이견이 없어 회의 시작 10분 만에 청문보고서가 가결됐다.

기재위는 김 후보자 청문보고서 종합의견에서 “근무 경력을 볼 때 후보자가 경제정책, 정책기획·조정 분야에서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췄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후보자는 성장 잠재력 강화와 경제 활력 제고, 사회 안전망 확충,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에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대내외 경제리스크를 면밀히 모니터링해 경제 안정을 꾀하면서 구조개혁 등으로 우리 경제 체질 개선과 서민경제 어려움 해결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청문보고서에는 △4대강 사업 등 과거 정부의 정책 관련 직위 수행 전력 △복지 포퓰리즘 논란으로 선관위 경고를 받은 전력 △현 정부 경제철학과 정책기조 부합 여부 △병역신체검사 관련 의혹 등에 대한 우려도 병기됐다.


유선일 경제정책 기자 ys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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