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피원-호남대, 전기 스쿠터 사업 활성화·확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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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호 디에스피원 대표(오른쪽)와 서강석 호남대 총장이 8일 전기 스쿠터 사업 활성화 및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정보기술(IT) 장비 제조기업 디에스피원(대표 홍동호)은 8일 호남대(총장 서강석)와 전기 스쿠터(E-Scooter) 사업 활성화 및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내 시범사업 구축 △산학협력을 통한 공동 연구개발 △신규 E-Scooter 공동 개발 △서비스 플랫폼 공동 개발 △전문분야 우수인재 추천 및 채용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디에스피원은 자체 개발한 배터리 교환식 전기이륜차 'OTO-S'를 호남대에 시범 공급해 성능을 테스트하고 기능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광주 진곡산업단지에 이륜차와 배터리 생산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