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한의녕)은 경기도 '2017 유럽비즈니스센터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컨설팅 지원 사업' 참가기업을 30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중소기업과 해외기업 기술제휴와 합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4월 문을 연 '유럽비즈니스센터'는 한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해외 기업과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경기도 중소기업 간 가교역할을 담당한다. 유럽비즈니스센터 입주 에이전시 또는 도내 컨설팅 기관 및 기업과 중소기업 간 컨설팅 협약으로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지원한다.
참가자격은 글로벌 파트너십에 관심 있는 경기도 중소기업이다.
선정기업은 해외 파트너와 지속적인 협력과 파트너십 구축에 필요한 컨설팅 비용을 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경제과학원 산학협력팀(031-888-6841)에 문의하면 된다.
한의녕 경기도경제과학원장은 “도내 중소기업이 해외 기업과 파트너십으로 기술제휴와 투자유치 등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고,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경영 환경을 구축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