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밀은 최근 푸르밀과 농심이 손잡고 선보였던 멸균팩 '바나나킥 우유' 인기에 힘입어 우유팩 형태 바나나킥 우유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바나나킥 우유는 '바나나킥'의 달콤한 맛을 완벽히 재현한 신개념 가공유로 출시와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200ml와 300ml 두 가지로 바나나킥 분말을 첨가해 기존 바나나맛 우유보다 진하고 풍부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국산 원유 함유로 더욱 건강하고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우유팩을 활용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바나나킥을 떠올리는 캐릭터와 톡톡 튀는 노란색 디자인의 패키지는 보는 즐거움도 더했다.
지난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바나나맛 우유는 2015년 기준 총 매출액이 약 1863억원으로 초코맛과 함께 가공유 시장 매출액 1위를 다투고 있다. 지난해 바나나맛 가공유 총 매출액은 약 1863억원이며 상반기에만 약 76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푸르밀 관계자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출시한 멸균 바나나킥 우유가 바나나킥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스낵과 우유의 조합이라는 색다른 매력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용량과 패키지를 다양화해 추가 출시했다”며 “신제품 바나나킥 우유가 바나나킥을 즐긴 3050세대에게는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바나나킥 우유는 할인점, 슈퍼마켓 등에서 만날 수 있으며 권장소비자가격은 800원(200mL), 1500원(300mL)이다. 특히 300mL 제품에 한해서는 세븐일레븐과 GS25, CU 등 편의점에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