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핀테크 스타트업과 제휴 '가속 페달'

KB금융그룹은 31일 직토(ZIKTO), 에버온(EVERON) 2곳을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KB 스타터스(Starters)'로 추가 선정했다.

KB금융은 지난 3달간 6개 업체를 추가로 선정하면서 핀테크업체 혁신기술의 계열사 서비스 접목에 속도를 내고 있다.

KB금융은 2개 스타트업과 함께 헬스케어 데이터 기반 상품〃서비스, 전기자동차 판매〃충전 결제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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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토 사업모델

직토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및 소프트웨어 개발사다. 세계 최초로 유저 걸음걸이 분석과 자세 개선 솔루션을 제공하는 웨어러블 스마트밴드 '직토워크'를 개발했다. KB국민카드가 직토와 협업해 건강데이터와 카드 포인트를 연계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 KB생명보험도 헬스데이터 연계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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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온 사업모델

에버온은 전기차 카셰어링(Car-sharing) 1호 기업이다. 지난 3월 환경부 전기차 충전사업자로 선정됐다. 전기차 충전결제 서비스 사업권을 기반으로 중고 전기차 매매와 차량관리 서비스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KB캐피탈과 'KB 차차차' 플랫폼 내에 중고 전기차 매매 섹션을 신설하고 전기차 할부금융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하반기 약 10개의 핀테크 업체와 추가 제휴를 추진하는 등 핀테크 기술 내재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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