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0일 개막한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공식 후원사로 5세대(5G) 기반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KT는 내달 11일까지 경기 수원, 전북 전주 등 6개 도시에 열리는 U-20 월드컵 경기장에 5G 시범망을 구축하고, 360도 가상현실(VR)과 타임슬라이스 인터랙티브를 중계에 접목한다. 360도 VR, 타임슬라이스 인터랙티브 중계는 전주에서 열리는 한국팀 예선 3경기와 수원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적용된다.
강국현 KT 마케팅부문장 전무는 “5G 기술에 기반한 실감나는 중계 서비스를 선보여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이 '5G 월드컵'으로 기억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