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1분기 매출 1조822억원, 영업이익 2908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5.5%, 전분기 대비 0.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3.2%, 전분기 대비 0.2%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과 비중을 살펴보면 광고 997억원(9%), 비즈니스플랫폼 5097억원(47%), IT플랫폼 434억원(4%), 콘텐츠서비스 235억원(2%), 라인 및 기타플랫폼 4060억원(38%)이다.
광고 부문은 모바일 상품 개선과 작년 상반기 낮은 기저효과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22.3% 성장했다. 비즈니스플랫폼 부문은 모바일 검색 강화와 상품개선, 쇼핑 검색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3.3%, 전분기 대비 3.7% 증가했다.
IT플랫폼 부문은 네이버페이 거래액과 관련 지표 지속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91.9%, 전분기 대비 11.3% 성장했다.
콘텐츠서비스 부문은 원스토어 사업 이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7% 감소했다. 라인 및 기타 플랫폼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 전분기 대비 0.8% 감소한 4060억원이다.
네이버는 라인 해외상장, 쇼핑 및 페이 부문의 성장, 자회사 NBP 클라우드 플랫폼 출시 등으로 환경과 사업내용이 변해 기존 광고, 콘텐츠, 기타로 구분되던 사업 부문을 1분기부터 광고, 비즈니스플랫폼, IT플랫폼, 콘텐츠서비스, 라인 및 기타플랫폼으로 나눴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