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에서 24일 하나금융지주(086790)에 대해 "이익 창출력 개선 감안 시 현저한 저평가"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50,000원을 내놓았다.
KB증권 유승창, 유현정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KB증권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같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최근 흐름은 목표가의 계단식 상승이 진행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4.4%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KB증권에서 하나금융지주(086790)에 대해 "동사의 현 주가는 12개월 forward PBR 기준 0.46X로 이익결정 변수 호조를 감안할 때 현저한 저평가 상태인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추가적인 순이자마진 개선 및 판매관리비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며 자본비율 정상화에 따른 배당성향 상승으로 2017년 예상배당수익률도 3.2%를 기록할 전망"라고 분석했다.
또한 KB증권에서 "동사의 1Q17 영업이익 및 지배주주 순이익은 각각 6,231억원 (+10.9% YoY), 4,921억원 (+12.4% YoY)으로 시장 컨센서스 (3,890억원)를 크게 상회했다. 실적 호조의 주된 원인은 순이자마진 개선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 합병효과로 인한 판매관리비 개선, 대출 포트폴리오 개선에 따른 대손비용률 하락인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 주가의 걸림돌이었던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3,502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전입함으로써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추가 대손충당금 부담은 당분간 크지 않을 전망.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대손충당금 전입을 제외할 경우 동사의 1분기 대손비용률은 16bp에 불과하다. 지난해 실적 개선의 주된 원인인 대손비용률 하향 안정화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KB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6개월 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6년10월 39,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발표된 50,000원까지 꾸준하게 상향조정되어 왔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직전에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전고점보다 더 높게 상향조정되면서 전체적으로는 상승추세가 계속 진행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매수(유지)
HOLD(MAINTAIN)
목표주가
44,270
50,000
36,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KB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5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2.9%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 증권사 매매의견 중에서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MAINTAIN)'에 목표주가 36,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KB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70424
매수(유지)
50,000
20170308
매수(유지)
50,000
20170125
매수(유지)
45,000
20170112
매수
45,000
20161024
매수(유지)
39,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70424
KB증권
매수(유지)
50,000
20170424
메리츠종금증권
매수
47,000
20170424
유안타증권
매수(유지)
48,000
20170417
삼성증권
매수
45,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