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첫 개인투자조합 '아이빌트' 결성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31일 아이빌트세종이 '아이빌트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해 중소기업청에 등록,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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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충북 중소기업인 12명이 투자한 아이빌트 개인투자조합은 총 2억원 규모로 결성됐다.

개인투자조합은 유망한 창업·벤처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개인들이 결성한 투자펀드를 말한다.

전국에는 249개의 개인투자조합이 있는데, 충북에서 개인투자조합이 결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빌트 개인투자조합은 도내 유망 기술창업기술에 투자할 계획이다. 조합 운용은 청주 소재 JBL이 대주주로 있는 아이빌트세종이 맡게 된다.

이준배 아이빌트세종 대표는 “창업 지원 경험을 토대로 많은 기술창업기업에 직접 투자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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