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하면서 자신이 그토록 강조했던 '창조경제' 지원이 활발했던 벤처·혁신기업들이 몰려있는 테헤란로를 이용했다.
오전 9시15분 사저를 나선 박 전 대통령은 검찰까지 최단 거리인 테헤란로를 이용해 불과 8~9분만에 조사를 받는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했다.
출근 시간을 약간 넘기긴 했지만, 10시 출근시간이 많은 첨단, IT기업이 많은 터라 출근 차량들이 다소 밀리기도 했다.
성현희 청와대/정책 전문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