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맥스가 월패드를 홈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으로 활용, 다양한 O2O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맥스는 에이에스엔, 수리반장, 와이유헬스와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시간·경험 공유 O2O와 홈 클리닝,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맥스는 월패드를 통해 애니맨, 수리반장, 와이유헬스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애니맨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연결하는 중개 서비스다. 바쁜 현대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로 정식 출시 10개월 만에 사용자(헬퍼) 등록수가 3만명을 돌파했다. 수리반장은 생활가전 수리와 홈 클리닝 등 전문분야에 특화됐다.
와이유헬스는 사용자 운동정보를 기록해 저장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IoT 헬스케어 서비스다. 코맥스 월패드 사용자가 집과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법을 배우고 운동 기록을 저장, 분석해 꾸준한 건강관리를 돕는다.
코맥스는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다양한 콘텐츠를 월패드에 적용한다. 코맥스 관계자는 “업무 제휴로 코맥스가 홈 IoT와 삶의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흥미롭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자의 삶의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