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이 열린 바르셀로나 몬주이크 공원 유니버스 프라자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체험이 가능한 `티움 모바일(T.um Mobile)`을 개관했다.
티움 모바일은 이동형 ICT 체험관이다. SK텔레콤은 한국에서 티움 모바일 구조물과 장비 일체를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공수했다.
어린이·청소년 대상 MWC라 할 수 있는 `YoMO(Youth Mobile Festival)` 전시관 정문 앞 광장에 넓이 400(20×20)㎡, 높이 9m 규모의 피라미드 에어 돔 형태로 구축됐다.
SK텔레콤은 티움 모바일에서 바르셀로나 현지 어린이의 특성과 눈높이에 맞춘 `IT 활용 인문교실`과 `알버트 코딩 교실`을 운영했다.
`알버트 코딩 교실`은 스페인 1위 이동통신사 텔레포니카의 협조, `IT 활용 인문 교실`은 SK텔레콤이 현지에서 전문가를 채용해 각각 운영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1일(한국시간) “빈곤과 지역에 의한 정보 격차가 해소될 수 있도록 세계 ICT 기업으로서 사회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페인(바르셀로나)=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