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 운영 중인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SEIBro)` 누적방문자 수가 15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투자자 증권정보 비대칭 해소와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2013년 5월 서비스를 시작한 세이브로는 첫해 방문객 18만명을 시작으로 작년에는 57만명이 다녀갔다.
월 방문자는 2013년 2만3000명에서 올해 4만5000명으로 갑절 가까이 증가했다.
이용고객이 많이 찾는 메뉴는 주식시장 현황정보인 상장구분별현황(7.5%), 비상장유통추정정보(7.1%), 종목별대차거래현황(5.1%), 대차거래 전체현황인 대차종합(5.0%) 순이었다.
주 이용고객은 일반투자자를 비롯해 학계, 금융·언론기관, 정부 정책기관 등이었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현재 세이브로는 약 12만 종목 기업정보와 함께 11개 도메인에서 197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