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소프트, 용평리조트에 `ARS페이` 서비스 제공

인피니소프트(대표 황인철)가 용평리조트에 신개념 결제 서비스 `ARS페이(ARSPAY·수기결제)`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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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S페이 이미지.

ARS페이는 가상 ARS번호를 이용하는 모바일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이다. 인피니소프트 자체 특허기술이 탑재됐다. 안심클릭, ISP와 같은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카드결제가 가능하다. 공인인증서도 필요없다. 모든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쓸 수 있다. 상담원 결제, 온라인·모바일 결제 시 구매자 본인 휴대폰으로 발송된 가상 ARS번호를 클릭한 후 음성 안내에 따라 카드 결제가 진행된다. 결제 금액 제한도 없다.

용평리조트는 ARS페이를 객실료 예약과 골프 이용료 결제에 도입한다. 이미 상담원 프로그램(CRM)과 연동해 사용하고 있다. 용평리조트는 골프장을 포함해 다른 부대시설에도 ARS페이를 적용할 예정이다. 용평리조트는 1975년 개장한 한국 최초 스키장이다.

황인철 인피니소프트 대표는 “ARS페이 서비스는 카드번호를 받지 않아 고객 카드정보 유출 걱정이 없다”면서 “리조트와 숙박업체 결제 서비스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피니소프트는 다양한 업종으로 결제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노페이(INNOPAY)` 결제 시스템을 O2O(온·오프라인 연계) 업종 가맹점에는 후불 결제 솔루션으로, 여행업종 가맹점에는 크로스보더 페이먼트(Cross-Border Payment) 솔루션으로 공급한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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