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뉴스]SK하이닉스, "인수 성공 시에는 …" HOLD(MAINTAIN)-하이투자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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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에서 7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인수 성공 시에는 도시바 진영과의 연합을 이끌 것"라며 투자의견을 'HOLD(MAINTAIN)'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6개월 목표주가를 60,000원으로 내놓았다.

하이투자증권 송명섭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HOLD(MAINTAIN)'의견은 하이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중립'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6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60,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와 대비해서 큰 변화는 없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 상향조정되다가 이번에는 직전 목표가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1.7%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하이투자증권에서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SK하이닉스가 도시바 반도체 부문 지분 인수에 나선 것이 사실이라면, 동사의 목적은 도시바와의 총괄적 R&D 협력, 도시바 보유 IP에 대한 무제한적 접근 등이 될 것이다.만약 도시바가 SK하이닉스의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이는 도시바-웨스턴디지털 진영과 SK하이닉스 간 연합이 구성되는 결과를 이끌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이투자증권에서 "다만 성사의 관건은 도시바가 이번 지분 매각을 단순히 재원 마련의 차원이 아닌 경쟁사와의 연합을 통한 자체 NAND 사업 경쟁력 강화의 기회로 삼을 의도가 있는지의 여부일 것"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의 중일 관계나 중국업체들의 야심찬 반도체 사업 확대 의지를 감안 시, 외부 요인에 따라 중국업체들의 도시바 반도체 부문 지분 인수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하이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조금 하향조정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6년1월 32,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에 최근에는 60,000원까지 상향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 목표가가 하향조정되고 있는데 조정폭 또한 이번에 더욱 커지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HOLD(MAINTAIN)
목표주가64,87174,0005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하이투자증권에서 발표된 'HOLD(MAINTAIN)'의견 및 목표주가 60,000원은 전체의견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7.5%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메리츠종금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74,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신한금융투자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5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이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70207HOLD(MAINTAIN)60,000
20170126HOLD(MAINTAIN)60,000
20161026HOLD(유지)47,000
20161004HOLD(유지)45,000
20160912HOLD(MAINTAIN)42,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70207하이투자증권HOLD(MAINTAIN)60,000
20170207대신증권매수67,000
20170206이베스트투자증권매수(유지)70,000
20170201미래에셋대우매수(유지)65,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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